1. 가계수지란?
가정에서 일정 기간의 수입(명목소득*)과 지출을 비교해서 남았는지 모자랐는지를 표시한 것을 가계수지(household's total income and expenditure)라 한다. 가계수지가 흑자를 냈다면 그 가정은 벌어들인 수입 일부만을 사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적자를 냈다면 수입 외에 빚을 추가로 얻어 사용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가계의 수입과 지출을 조사하여 국민의 소득수준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계에 가계부를 나누어 주고 한 달간의 소득과 지출을 기록하도록 한 다음 이를 토대로 가계수지 통계를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가계부의 소득항목에는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이전소득 항목이 있고, 비용항목에는 식료품비, 주거비, 수도광열비, 보건의료비, 교육비 항목이 있다.
"일정 기간 동안 수입과 지출을 비교해서 흑자인지, 적자인지 보자"
2. 왜 가계수지를 산정하는 것일까?
1. 재정 건강 상태 파악
-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통해 가계의 재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2. 소비 및 저축 패턴 분석
- 어떤 항목에 얼마나 소비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효율적인 지출 관리가 가능하다
3. 경제 계획 수립
- 가계수지를 기반으로 예산을 설정하고, 재정 목표를 세울 수 있다
3. 가계수지의 구성 요소
1. 수입
- 근로소득: 직업을 통해 얻는 급여, 상여급
- 사업소득: 자영업이나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얻는 소득
- 재산소득: 부동산 입대료, 이자, 배당금과 같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
- 이전소득: 정부나 타인으로부터 받는 연금, 보조금, 용돈 등
2. 지출
- 소비지출: 식료품비, 주거비, 교통비, 교육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지출
- 비소비지출: 세금, 사회보험효, 이자 상환 등 의무적 지출
- 저축 및 투자: 미래를 위한 저축,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등
4. 가계수지가 적자인 경우 개선 방안
1. 지출 관리
-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예산을 준수하여 지출을 통제한다
2. 수입 증대
- 부가적인 소득원을 모색하거나, 자산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인다
3. 부채 관리
- 과도한 부채를 상환하고, 새로운 부채 발생을 방지한다
##참고 및 관련 용어##
1. 명목소득
- 물가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현재 시점의 화폐 가치로 표현된)에서 측정된 소득을 의미한다
- 명목소득이 증가하더라도 물가 상승률이 더 높다면 실제 구매력은 감소한다
2. 경상수지
- 한 나라가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발생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 국가의 경제 활동에서 얻는 순수익으로, 국가의 대외 경제 활동의 건전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지표
- 경상수지의 구성 요소
- 상품수지: 상품의 수출입에 따른 수익과 비용의 차이
- 서비스수지: 운송, 여행 등 서비스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의 차이
- 본원소득수지: 해외 투자로부터 얻는 이자, 배당금 등 소득 거래의 순수익
- 이전소득수지: 국제 기부금, 해외 송금 등 비상업적 이전에 관한 순수익
3. 재정수지
- 정부의 총수입과 총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 정부의 재정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 재정 수지의 분류
- 균형 재정: 수입 = 지출
- 재정 흑자: 수입 > 지출
- 재정 적자: 수입 < 지출
"2일차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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