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10 [경제금융용어] 14일차_간접세/직접세 1. 간접세(Indirect Tax)/직접세(Direct Tax)란? 조세는 납세의무자와 실제로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 조세부담자가 일치하는지 여부에 따라 간접세(Indirect Tax)와 직접세(Direct Tax)로 구분된다.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하여 조세부담이 전가되지 않는 조세를 직접세라고 하고,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있다. 이와 달리 납세의무자와 조세부담자가 일치하지 않고 조세 부담이 타인에게 전가되는 조세를 간접세라고 하며, 부가가치세(VAT),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이 있다. 2. 간접세와 직접세의 특징 직접세의 특징 납세자의 소득●재산 규모를 직접 파악할 수 있다 → 납세 능력에 따라 누진세율을 적용하기 쉽다 소득이 높을 수록.. 2025. 2. 8. [경제금융용어] 13일차_간접금융/직접금융 1. 간접금융(Indirect Financing)/직접금융(Direct Financing)이란? 경제에는 자산을 증대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보유한 자금을 예치하는 개인과 같은 자금잉여주체(surplus unit)과 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기업과 같은 자금부족주체(deficit unit)이 존재한다. 이들 사이에서 은행이나 신용협동기구 등 금융기관이 개입하여 자금을 중계하는 방식을 간접금융(indirect financing)이라고 하고, 자금수요자(=자금부족주체)가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자금공급자(=자금잉여주체)로부터 직접 조달하는 방식을 직접금융(direct financing)이라고 한다. 예를 들자면, 간접금융은 은행이 개인으로부터 예금을 받아 이를 대출과 같은 형태로 기업에 공급해.. 2025. 1. 21. [경제금융용어] 12일차_가상통화공개(ICO) 1. 가상통화공개(Initial Coin Offering)란? 가상통화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는 스타트업이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암호화폐(Cryprocurrency) 또는 디지털 토큰(Digital Token, 일종의 투자 증명)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Croud Funding)*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기존의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과 유사하지만, 주식을 발행하는 대신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한다는 것이다. 가상통화공개에서 새로 발행된 암호화폐는 법화(법정통화, legal tender)* 또는 비트코인 등의 기존의 가상화폐와 교환되어 투자자에게 팔린다. 해당 암호화폐는 해당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의 성공 .. 2025. 1. 20. [경제금융용어] 11일차_가상통화(Virtual Currency) 1.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란? 기존 가상통화의 개념은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같이 특별한 법적 근거 없이 민간 기업이 발행하고, 인터넷 공간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등을 가상통화로 통칭하였다. 하지만 2008년 비트코인의 등장 이후, 가상통화 또는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발행, 유통되는 '가치의 전자적 표시(digital of value)'라는 의미를 띄게 되었다. 기존의 가상통화와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운영기관 없이 P2P(peer-to-peer) 거래가 가능한 분산형 시스템을 통해 발행, 유통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최근 IMF 등의 국제기구에서는 비트코인류의 가상통화를 암호화폐(Cryptocurrency)로 부르면서 종래의 가상통화의 .. 2025. 1. 18. [경제금융용어] 9일차_가변예치의무제도 1. 가변예치의무제도란? 가변예치의무제도란 외국 자본의 급격한 유입이나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에서 유입되는 자금의 일정 비율을 중앙은행이나 **외국환평형기금에 일정기간 예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한국의 경우 외국환거래법에 근거하여 기획부장관에 의해 시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에서 다루겠다. "유입되는 외국 자본의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하여 자본 유입 규모를 조정하고, 일정 기간 동안 예치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단기적인 자본 유출을 방지한다." 2. 국경 간 자본 유출입의 영향 가변예치의무제도가 정확히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국경 간 자본 유출입의 영향에 대해 알아야 한다. 외국 자본의 유입은 시장의 유동성을 증가.. 2025. 1. 15. [경제금융용어] 8일차_가동률 1. 가동률이란? 가동률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 시간 등 조업 환경 하에서 정상적으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 대비 실제 생산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쉽게 말해서 생산 설비가 어느 정도 가동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면, 한 달에 최대 1,000개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공장에서 한 달에 실제로 800개의 가구가 만들어졌다면, 해당 공장의 가동률은 80%이다.가동률(%) = (실제 생산량 / 최대 가능 생산량) * 100 다만, 가동률은 사업체의 공급 능력과 설비 가동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가동률은 기준년도의 생산량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 년도의 공급 능력과 가동 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가동률은 설비 활용의 상.. 2025. 1.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