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12일차_가상통화공개(ICO)

1. 가상통화공개(Initial Coin Offering)란?

 가상통화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는 스타트업이나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암호화폐(Cryprocurrency) 또는 디지털 토큰(Digital Token, 일종의 투자 증명)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Croud Funding)*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기존의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과 유사하지만, 주식을 발행하는 대신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한다는 것이다. 가상통화공개에서 새로 발행된 암호화폐는 법화(법정통화, legal tender)* 또는 비트코인 등의 기존의 가상화폐와 교환되어 투자자에게 팔린다. 해당 암호화폐는 해당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가치가 변동된다. 한국의 경우 투기 과열 등의 이유로 ICO가 현재 금지되어 있으며, ICO에 대한 규제 방안과 함께 허용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2. ICO의 장점과 위험성

1) ICO의 장점

• 신속한 자금 조달: 전통적인 투자 유치 방식보다 빠르게 전 세계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
• 투자 기회 확대: 소액 투자자들도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 ICO의 단점 

• 규제 미비: 아직 많은 국가에서 ICO에 관한 명확한 규제가 없어 투자자가 보호 받지 못할 위험이 있다
• 사기 및 실패 위험: 일부 프로젝트는 계획없이 자금을 모은 후 사라지거나, 프로젝트가 실패할 리스크가 있다

 

 

## 관련 및 참고 용어 ##

1) 크라우드펀딩(croud funding)

•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으는 방식

2) 법화

• 국가가 법률로써 화폐로 인정한 법정통화를 의미한다
• 정부 또는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그 가치를 보증하며, 해당 국가 내에서 공식적인 교환 수단으로 사용된다
•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지급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화폐가 합법적이라고 간주되는 통화(법리적 해석)
• ex) 한국-원화, 미국-달러, EU-유로

3)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거나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 ex) 모바일 결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늘도 해낸 나를 위한 한 마디,

"성공 비결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준비성, 근면성,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다", 콜린 루서 파월